| | | ⓒ CBN뉴스 - 의성 | | [이재영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31일(수) 의성초등학교 3학년 1반 어린이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의성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끈다.
지난 여름방학 전 의성초등학교 3학년 1반 23명의 학생들이 사회시간에 의성의 중심지를 탐방하고, 의성군수께 어린이들이 바라는 의성의 모습을 편지로 써 보냈다.
고사리 손으로“의성에 공항이 생겼으면 좋겠어요,어린이 영화를 상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어린이 영화를 꼭 상영해 주세요”등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의성의 발전한 미래를 상상하며 의성군수께 바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답례의 뜻으로 2학기 개학 후인 31일 의성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한 것이다.
이 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손주를 대하 듯 편지를 쓴 어린이들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며, 어린이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에서 시작되어 아이들의 순수함이 의성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어 시작한 만남이 의성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