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회의소 설립 순회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8일
| | | ↑↑ 농업회의소 권역별 순회교육 | ⓒ CBN뉴스 - 의성 | |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순회교육을 4개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4일(목) 의성읍사무소에서 1권역(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2권역(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이 금성면사무소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오는 18일(월) 3권역(봉양면, 비안면, 신평면, 안평면)을 봉양면사무소에서, 4권역(안계면, 구천면, 단밀면, 단북면, 다인면, 안사면)을 안계면사무소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농업회의소 출범 전 읍면 마을리더(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품목별 협의회장)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초빙, 타시군 농업회의소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농업회의소의 역할, 기능 및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군정시책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우리군은 타 지역과 달리 직능단체, 농업단체, 품목단체 등 수많은 농업단체가 있어 통일된 농정을 펼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농업회의소 선정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농정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아울러“농업회의소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수시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회의소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에서는 지난 2015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업회의소설립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그간 단체별 토론회, 설립추진단 구성, 타 지자체 사례 견학 등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단계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회의소는 농정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역점사업으로 현재까지 광역 1개소(충남) 및 의성군을 포함한 기초지자체 11개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올해 광역 1개소(제주), 기초지자체 4개소가 추가 선정된 바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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