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물놀이 안전사고 `5년 연속 제로 달성` 총력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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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안전사고제로화추진(단밀-용곡교)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은 물놀이 관리 및 위험 구역에 안전시설 보수 및 설치를 6월에 완료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6월부터 8월말까지 예찰활동 실시 중에 있으며, 구조장비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수료한 유급안전관리요원 24명을 물놀이 현장에 고정 배치했다.

또한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의성군수난구조대,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협조하여 민간단체 회원 60여명이 물놀이 지역 및 하천변에 대한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성군은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한 물놀이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6일 빙계군립공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우리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로 귀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우리 군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지킴이가 되어서 더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