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목화 화분 분양 행사 `눈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1일
| | | ↑↑ 목화화분분양 | ⓒ CBN뉴스 - 의성 | |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선조들의 필수 작물이었던 목화를 화분으로 만들어 분양해주는 행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분양행사는 10일(금)부터 문익점 면작기념비가 있는 의성군 금성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출향인과 개인에게는 1~2분, 단체 5분, 기관 10분을 기준으로 총 800분을 분양한다.
의성군에서는 목화화분 무료 분양행사와 함께 조문국 유적지 인근 금성면 대리리 266에 목화체험지(1,320㎡), 산운생태공원 입구 도로변에 목화소공원, 청로리 국도변에 목화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목화를 주제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의선군 금성면은 목화의 유서 깊은 고장으로 조선 태종 때 현령 문승로(문익점의 손자)가 목화를 재파하였으며 이후 전지역으로 퍼져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작물이자 많은 소득을 안겨준 작물로써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선 순종3년 금성면 제오리 처음 심은 밭에 문익점 목면유전비를 세웠다. 의성군에서는 이번 무료분양행사를 통해 목화솜 이불을 사용했던 추억을 되새겨보고 목화 주산지로서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문화를 계승하고 목화 시배지 홍보와 함께 조문국 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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