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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의성군수출협의회(회장 김승준)와 함께 중국 훈춘에서 의성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FTA 체결 및 가격하락, 경기침체 등으로 농특산품 판로확보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및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국 훈춘지역은 중국과 러시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으로 거대 중국시장 진출 및 확대, 나아가 러시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치, 흑마늘가공품, 천연초가공품, 마늘고추장 등 의성군수출협의회 회원사들의 13개 품목이 참가하였으며, 훈춘효원국제무역유한공사 국제터미널 행사장에서 오픈식을 시작으로 시식 및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또한 의성군수출협의회는 훈춘효원국제무역유한공사와 수출 협력 MOU체결, 현지 시장 조사 및 대형유통업체를 방문, 견학하여 중국 시장에 맞는 수출품목 개발 등 전략적인 마케팅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의성 농특산품 해외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의 여러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입력 : 2016년 05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