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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성별영향분석평가 순회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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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남녀 차별 없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8,00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분석책임관, 기관담당자 등 핵심 전문가에게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 및 시군공무원 1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조례․규칙 701건, 사업 514건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성차별적 요인을 발굴 개선해 나각고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주요 개선 사례로는‘김천시 버스승강장 태양광 LED설치 사업’,‘영천시 여성․가족 친화적 시립도서관 건립’,‘의성군 귀농정착지원사업’,‘안동시 아내감동 남편요리 교실운영’등이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2012년 3월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시행됨에 따라 조례 및 규칙의 제․개정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남성과 여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성인지적 관점의 의식 변화가 곧 도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성별영항분석평가를 통해 도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추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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