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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8회 의성농업대학 한마음대회 개최
2017년 10월 12일 [CBN뉴스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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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농업대학(학장 김주수)은 오는 13일(금) 산운생태공원에서“농업대학과 함께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킴이 풍물단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등)와 한마음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농업대학생들은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겨루며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장호원 총학생회장(64세)은 “그동안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온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며, 농업대학과 함께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의성군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농업대학 학장을 겸하고 있는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의성군의 농업과 지역발전의 모범적인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일상의 힘들고 어려운 농사일에서 벗어나 체력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의성농업대학은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2008년 개교하였으며, 그동안 사과반, 한우반, 복숭아반, 자두반, 마늘반, 일반농업반 등 6개 과정으로 운영해 왔으며, 총 9기 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저마다 지역에서 농촌발전의 리더로서 활약을 하고 있고, 금년에는 사과반, 자두반, 한우반에 120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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