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수=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의성읍 노인복지회관과 안계면 노인복지회관에서 2일간 노인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검진은 60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안 검진을 통한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안과 질환에 대한 사전적 예방 및 인식개선 또한 개안수술로써 진행을 예방하고 시각장애로 인한 사회적 비용부담 경감에 목적을 두었다.
검진 일정은 의성노인복지회관 지난 25일, 안계노인복지회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350명을 대상으로, 검진은 안저검사와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백내장과 녹내장, 망막질환과 익상편 등 심각한 안과질환이 있으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무료 개안수술 신청(보건소, 보건지소)으로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노인 무료 안(眼)검진을 받은 구천면 이○○(여,68세)님은 안과가 없어 검사받기가 어려웠는데 “무료로 검진도 받고 돋보기와 안약도 제공 받으니 정말 좋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안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안 (眼) 검진을 실시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 Copyrights ⓒCBN뉴스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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