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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부터 내달 15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여름방학 신나는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물놀이 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휴일 없이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장에는 워터 슬라이드, 에어수영장, 개선문 등 여러 종류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수중배구, 피구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에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놀이기구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도 사전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부권역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의성국민체육센터에도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지역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안계면 토매리에 사는 학부모 김모씨는 “여름이면 무더위로 아이들이 마땅히 놀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물놀이 체험장이 마련되어 다행이다”며 환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여름철 지치기 힘든 체력을 증진하고 부모님, 친구들과 신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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