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일부터 주2회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 암예방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재가암환자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의 10회기 수료식과 더불어 암환자와 가족의 질병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우울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안계위천생태공원에서 봄소풍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암 진단받고 치료 받는 동안 너무 절망적이고 괴로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방문간호사 선생님의 권유로 친구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막상 참여해 보니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들도 계시고, 암예방에 대해 관심있는 동네 주민들과 같이 웃고 얘기도 나누다보니 긴장되었던 마음이 누그러지는 것이 너무 기분 좋았다.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암환자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영위 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 Copyrights ⓒCBN뉴스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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