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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민을 위한 다국어교실 개강
2017년 04월 05일 [CBN뉴스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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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지난 3일 다국어교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경야독’을 개강했다.

다국어교실은 오랜 한국생활로 한국어가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의 모국 언어능력을 활용하여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총 4개 언어로 생활 및 관광회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지역민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017년에도 지속 운영하게 됐다.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사전접수기간을 거쳐 각 반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하였으며, 교육 첫날인 지난 3일 오후 참가자 40명과 강사진을 대상으로 센터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센터 및 강사소개와 교육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다국어교실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겐 취업능력과 재능을 활용한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지역민 및 학생, 다문화가족에게는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여 농촌지역 부족한 교육욕구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국어교실은 지난 3일 개강하여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 센터 글로벌교육관에서 열리며 3진아웃 제도를 도입하여 3번 연속 결석할 경우 대기자가 순번대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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