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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안동의료원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협약 체결
2016년 08월 31일 [CBN뉴스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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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차차상위 등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난 30일(화) 안동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동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실질생계 곤란자에게 외래진료, 정밀검사, 입원, 수술, 간병비 등의 본인 부담금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필요 시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1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등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최저생계비 120% ~ 150% 범위세대에 해당된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증사본,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추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은“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빈곤층의 진정한 의료안전망을 형성하여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다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의성군보건소 054-830-6680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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