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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로 알려져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9일(금) 오후 5시 군민회관에서 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교수 홍그루 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와 위험인자 및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속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하고,
30일(토)에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 22명(유경종 원장 외 의사 3명, 간호사 12명, 약사 2명, 행정요원 4명)이 군민들의 심장질환 체크를 위해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동맥경화, 심장판막질환, 심장초음파 등 심장혈관질환 의심자 및 질환자 100여명에게 무료진료와 투약까지 실시한다.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의성군과 2015년 4월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MOU 체결 후 올해 두 번째로 건강강좌와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의성군민들에게는 진료예약과 병실배정 등 환자의 개별 진료일정을 관리하는 코디네이터제 관리 강화는 물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료 보다는 생활습관 개선등 사전에 예방중심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 무료건강검진을 추진해 군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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