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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기원산업 기술 집약적 (K1)부품세척기 `일본 수출`
2016년 10월 18일 [CBN뉴스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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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양해각서 체결기업인 기원산업의 김기원, 우남철 공동대표는 17일 의성군수, 일본 바이어, 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위한 첫 검수 및 선적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은 일본 나고야 소재 CAVEK社에 연간 1,500대 규모의 계약을 성사 시킨 결과이며, 대당 가격은 330여만원으로 약50억원 규모이다.

기원산업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부품세척기(K1)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전망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한국 기계거래소 및 혼다․야마하 한국총판, 국방부 및 대구 K2 공군사령부, 현대․기아 자동차 등에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이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나고야 CAVEK社 등 해외 수출길까지 열게 된 것이다.

일본을 비롯한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과 미국, 나이지리아 등 해외 다양한 기업의 바이어 들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원산업의 앞길이 탄탄 대로를 걷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 밝은 징조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발굴 및 투자유치의 노력에 있어서 향토기업인 기원산업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욱더 분발하고 성장해 달라”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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