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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모김치˝ 대만 수출 `박차`
2016년 04월 22일 [CBN뉴스 - 의성]

↑↑ (주)다모 (김치공장 내부전경)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6년을 수출의 해로 정하고 지역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에는 사과, 쌀, 김치 등 13개 품목의 다양한 의성대표 농특산품이 미국, 대만 중국 등 11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으며 약 66만불의 실적을 거양했다.

지역내 대표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모는 대기업위주의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로, 대표 수출품목인 김치는 대만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다모는 지난해 대만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일본, 괌, 바레인 등 7개국으로 약 890톤 230만불 수출을 달성하였고, 지난 1분기에는 대만, 홍콩으로 159톤 40만불을 수출하였으며, 지난 13일에는 대만으로 김치 15톤 4만불을 수출하였고, 이달 중으로 대만으로의 추가선적(약 15톤)이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시장개척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요수출국인 대만 뿐만 아니라 거대시장인 중국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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